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산물 온라인 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및 기업으로,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다.
선정된 참여사에게는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상세페이지·영상 제작 지원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사는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매출 규모에 따라 지원 항목이 차등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이 추가됐으며, 우수 사업 참여사에게는 라이브커머스 지원과 유튜브 홍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상세 안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 ‘유통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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