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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포스터.(한우자조금 제공)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과 함께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8~21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열리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제주를 대표하는 아트 축제다.
지난 2008년부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제주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국제교류의 장으로 전국 200여 개 문예회관과 250여 개 공연예술단체가 참석하는 국제적 행사다.
이번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와 함께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 제주시민과 세계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열어 이번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서는 300여 명이 동시에 한우 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숯불구이존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과 함께 한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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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 한우 숯불구이 축제 모습. 이번 행사 기간에는 300여 명이 동시에 한우 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숯불구이존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해 즉석에서 숯불과 함께 한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한우자조금 제공) |
행사에서는 한우 푸드트럭을 이용한 한우 시식회를 열고, 우리 한우 사진 전시회, 룰렛 이벤트를 통한 푸짐한 상품 제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돼 국내를 비롯한 한국을 방문한 세계 문화예술인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오는 18~20일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한우 홍보존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를 판매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국제 문화예술인들의 소통의 장이자, 세계인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문화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하는 한편, 우리 한우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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