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가 주최하고 DGIST, 대구컨벤션뷰로, 덱스코가 공동 주관하는이번 행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신청사 입주(3공단)와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을 기념해 국내·외 로봇 석학을 초청해 최근 로봇업계의 뜨거운 화두인 소셜 로봇(Social Robot)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소셜로봇(Social Robot), 비지니스 기회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소셜 로봇의 전문가들이 올해 서비스 로봇 분야의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인 ‘소셜로봇' 트렌드를 전망해 보고, 인간-로봇 공존시대를 맞아 소셜 로봇의 성공 사례 및 국내·외 비지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이날 오전에는 기조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국내에서 소셜 로봇을 직접 개발해 현재 국내·외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경험자들이 나와 소셜 로봇 개발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서일홍 한양대 교수가 첫 번째 기조 발표자로 나서 ‘우리가 꿈꾸는 로봇 시대’를 주제로 로봇이 몰고 올 우리 사회의 미래 변화상을 조망하며 두 번째 기조 발표자인 일본 로봇 전문가 사와하타 미치노부 스마트 BS 대표가 ‘왜 소셜로봇인가? 소셜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일본에서 소셜 로봇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이유와 일본 소셜 로봇들의 사례 및 미래 가능성을 짚어본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서일홍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셜 로봇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주제로 사와하타 미치노부 교수, 김문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단장, 박현섭 로봇PD, 김경욱 IPL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소셜 로봇이 가져올 미래 우리 삶의 변화와 인간-로봇 공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소셜 로봇을 받아 들여야 하는지, 또 어떠한 문제들이 발생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경욱 IPL 대표가 ‘LTE 기반 스마트 홈 IoT 로봇’,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스마트 홈 시스템과 결합된 소셜 로봇’, KIST 김문상 단장은 ‘소셜 로봇과 실버케어 비지니스’에 대해 각각 사업화 사례를 공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주상돈 IPnomics 대표가 ‘특허로 살펴보는 소셜 로봇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기업들의 특허를 분석해 소셜 로봇의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조망하며 이어 배일한 KAIST 미래대학원 교수가 ‘또 하나의 가족, 소셜 로봇’을 주제로 미래학자가 예견하는 제2의 가족 소셜 로봇 세상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 로봇윤리 분야 전문가인 이상헌 세종대 교수가 ‘소셜 로봇과 사회적 윤리문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소셜 로봇의 윤리 문제를 통해 자신의 도플갱어가 될 수 있는 로봇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인간과 로봇의 공존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길을 공유하게 될 이번 포럼에는 로봇 관련 연구기관, 대학 석·박사 연구원 및 학부생, 로봇 기업체, 관련기관 관계자, 대학 교수 등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