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남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4일까지 공무원들뿐 아니라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이 함께 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영남대학교의료원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16개 기관·단체 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한다.
장보기 행사는 관문시장과 봉덕시장 등 남구지역 9개 시장에서 이뤄지며 임병헌 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및 주민, 자매 결연기관 임·직원 등 800여명이 동참한다.
17일 관문시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대명시장, 19일에는 봉덕시장, 20일에는 성당시장, 23일에는 영선시장, 24일에는 명덕, 광덕, 남부, 대명중앙시장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임 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는 훨씬 저렴하게 장을 보실 수 있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도 될 것”이라며 “구청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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