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유성구 갑동 및 금고동일대의 시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근무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첫 방문지로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한 권 시장은 연중무휴 운영되는 센터의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열악한 환경임에도 사양관리직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9일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권선택 대전시장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권 시장은 새로운 동물보호센터의 신축계획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권 시장은 자리를 옮겨 금고동에 위치한 플랜더스파크 후보지를 둘러봤다. 플랜더스 파크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테마박물관, 산책로, 동물놀이터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어 금고동 위생매립장 내 위치한 친환경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인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과 음폐수를 통합처리해 친환경적으로 바아오가스를 생산 하는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췄으며 총 5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현장에서 시설현황과 음식물류 및 음폐수 처리방법을 설명 받은 권 시장은“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연간 약 29억 원 의 비용 절감, 또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창출되는 수익 등 친환경 도시 대전의 미래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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