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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국회연구소. |
농식품부에 따르면 폭염 장기화에 따라 이날 기준으로 가축 508만8000마리가 폐사하고 농작물 1965.1ha가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된 방문현장에서는 사과 등 과수, 육계 등의 폭염피해 상황과 향후 추석 물가, 성수품 수급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보험 가입농가에게 보험금을 조기 지급하고 미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농약대·대파대 등 복구비를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해가 심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피해율 50%이상),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피해율 30%이상)도 지원하며 피해농가가 희망할 경우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저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의 농가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개선요구가 많은 ‘과수(사과·배 등) 봄 동상해 특약’과 ‘폭염 일소피해 특약’ 등의 주계약 전환과 농가의 보험료 부담완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개호 장관은 “농가의 농업재해보험은 필수“라며 ”지자체는 농식품부가 긴급지원한 가뭄대책비(78억원)와 축사냉방장비 지원비용(60억원)을 조속히 집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폭염 피해 상황 및 수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을 통해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특히 사과, 배추 등의 성수품 가격이 추석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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