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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C2022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서동욱 교수 연구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
[로컬세계=맹화찬 기자] 한국해양대학교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응용마이크로파 연구실 서동욱 교수 연구팀(BK21 FOUR 창의해양융합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대학원 전파공학과/해양인공지능융합전공, 지역혁신인공지능융복합센터)이 ICTC 2022(the 13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CT Convergence)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ICTC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ICT 융합을 통해 산업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자, 업계 전문가 및 학계를 위한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ICT 융합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행사는 한국통신학회에서 주최하고 미국 IEEE Communications Society와 일본 IEICE Communications Society에서의 공동 기술후원, 과기정통부·ETRI·KOFST·삼성·에릭슨·LG 등 글로벌 ICT 기관과 업체의 후원을 통해 개최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서동욱 교수팀의 박사후연구원 김동재 박사(지역혁신인공지능융복합센터)는 ‘직교다중접속 방식(Orthogonal Multiple Access; OMA)’과 ‘동시무선 정보 및 전력전송(Simultaneous Wireless Information and Power Transfer; SWIPT)’ 기술이 결합된 ‘분산 안테나 시스템(Distributed Antenna System; DAS)’을 제안했다.
여기서 직교다중접속 방식은 직교성을 가지는 다수의 신호를 한번에 보내는 기술을, 동시무선 정보 및 전력전송은 무선으로 정보와 전력을 동시에 보내는 형태의 기술을 뜻한다.
두 기술이 결합된 분산 안테나 시스템은 SWIPT의 최적 전력할당 및 분할 방식으로 SWIPT에서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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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C2022에서 수상한 우수 논문상. |
이를 바탕으로 서동욱 교수 연구팀은 ICTC2022에서 발표된 614편의 논문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동재 박사는 “ICT 분야 최대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인 ICTC 2022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한국해양대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좋은 연구 결과를 이끌어주신 서동욱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ICT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열심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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