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경명여고 예절봉사단이 학교 축제시 일일카페를 열어 모아진 성금 50만원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북구사랑모임에서도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2일에는 북구봉사나눔협의회에서 8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2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같은 날 서변온천에서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3일에는 매천동에 거주하는 황선겸(8세), 황나율(6세) 남매가 그 동안 모은 용돈을 털어 250만원 상당의 라면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29일에는 디온커뮤니케이션이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환희&거미 콘서트 티켓 100장을 전달했고 같은 날 경명여고도 교사와 학생이 모은 이웃돕기성금 107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유니온저축은행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전달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기 탁자들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나눔을 통해 북구민이 다함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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