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서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 대연1·3동)은 17일 열린 제350회 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남구 아동복지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남구에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장애인의 재활·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있지만, 정작 남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전용 복지관은 없다”며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기존 아동복지시설을 넘어 놀이·문화·교육·건강·상담·보호까지 종합적으로 연결하는 아동복지의 거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마포구는 마포아동복지관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원구는 아동 전용 놀이문화공간 ‘네모’를 운영하며 아이들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남구도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동의 성장과 참여, 권리를 함께 지원하는 새로운 아동복지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구 아동복지관은 기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학교 등과 기능을 연계해 중복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신축뿐만 아니라 기존 공공시설과 유휴공간 활용 방안까지 함께 검토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아동과 부모, 장애아동 가족 등 실제 이용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서 의원은 집행부에 ▲남구 아동복지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기존 아동복지시설과의 기능 연계 및 운영모델 마련 ▲공공시설·유휴공간을 활용한 건립 방안 검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남구 아동복지관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서영태 의원은 끝으로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남구의 내일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놀고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남구 아동복지관 건립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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