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는 2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불은면 관내 고구마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농촌지원본부는 2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불은면 관내 고구마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은 고구마 수확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을 보탰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는“추석을 앞두고 농촌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데 농협 직원들의 도움으로 고구마 수확을 할 수 있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는“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임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여 농가 인력 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연계하여 농촌일손돕기 등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수확기를 맞아 법무부와 협력하여 수용자, 교도관 등으로 구성된‘보라미봉사단 영농인력 활용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9월말 현재 약 60만명의 일손돕기 인력을 지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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