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만덕2동 복지특공대'가 2025년 하반기 보급대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원들은 만덕2동 우리 동네 나눔가게 5곳(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돗가비장어구이, 옛날재첩국, 오오키니, 육뚝배기돼지국밥)과 개인후원자 3명(박은주, 이봉자, 이태지)으로부터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돌봄이 필요한 60세 이상 1인 가구에 직접 전달,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하반기 활동 시작과 함께 보급대 대원들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공식 명찰을 전달하며 “복지특공대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고 복지사각지대도 줄일 수 있었으며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급대 한 대원은 “하반기 첫 활동이라 대상자 가정을 찾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르신들이 반겨주시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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