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전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9월 16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6 자원봉사 우수사례 ‘세상을 바꾸는 시간V’(이하 세바시V) 전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바시V는 ‘우리를 잇는 가장 따뜻한 고리, 자원봉사’를 주제로 열렸다. 10명의 자원봉사자는 각자의 활동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경험,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변화와 의미를 무대 위에서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V가치나눔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한복자 자원봉사자는 ‘편견을 씻어낸 소록도 목욕봉사’를 주제로, 소록도 한센인 어르신들과 목욕봉사를 이어오며 편견을 극복하고 봉사의 의미를 깨달은 이야기를 전해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메시지로 청중과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발표자들은 대회를 앞두고 약 한 달 반 동안 스토리텔링 및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해 자신의 봉사 경험을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전달하는 역량을 키우며 발표를 준비했다.
이날 심사에는 청중평가단 30명과 전문심사위원 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발표자들의 자원봉사 경험과 메시지의 진정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V가치나눔상(행정안전부장관상) 1명, V사회영향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2명, V공감확산상(전남자원봉사센터장상) 7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시민과 자원봉사자들도 발표자들의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넓혔다. 발표 영상은 추후 전남자원봉사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자원봉사 홍보 및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길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무대에 오른 10명의 이야기를 통해 자원봉사는 결국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또 다른 나눔과 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자원봉사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