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은 22일 건설기술교육 전문기관 건설기술호남교육원과 공원시설 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원시설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지원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여 자연친화적 공원시설 관리기반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자연공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달 23일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체’를 공식 출범함에 따라, 전문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립공원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의 자연공원의 시설관리 수준을 향상하여 국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31일 국립공원과 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의 도립 및 군립공원 공원시설 실무자를 대상으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공원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매년 전문교육을 정례화하여 공원시설 관리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식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건설기술호남교육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공원 시설분야의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ESG 가치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공원 관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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