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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산단 구상(안)조감도. |
국가산업단지는 과학기술산업 육성과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해 공장 등 산업용지, 지원·주거·상업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단지다.
국가산단 후보지 7개소는 지난 대선 지역공약으로 국가산단 추진이 발표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기관의 타당성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한 곳이다.
앞으로 후보지들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조정 의견에 따라 보완 후 순차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수요에 맞는 적정 수준으로 사업규모 등을 조정해 산업단지 지정을 받게 된다.
이번 후보지는 바이오 2곳, 의료기기 1곳, 정밀기계 1곳, 에너지 1곳, 부품소재 1곳, 국방산업 1곳이다.
입지는 해당지역의 산업 특징, 연관기업 및 공공기관 집적도, 인근 지역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청주와 충주, 원주는 각각 소재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공공기관과 연계 상호상승 효과를 감안했다. 영주는 첨단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로, 논산은 국방관련 기업 유치로 국방 Biz-Complex 조성, 세종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과 연계를, 나주는 한전 등 에너지 앵커기업과의 연계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후보지는 4차 산업혁명 등 최근의 산업구조 변화를 적극 반영해 산업단지가 단순한 공장 집적지가 아니라,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업 생태계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산·학·연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후보지 선정은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출발점인 만큼, 전문가 평가결과에서 나온 보완 의견(업종 보완, 사업규모 조정 등)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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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산단에 실제 적용되는 스마트기술은 세부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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