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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쌍용자동차 직원자녀 하계 영어캠프에서 직원자녀들이 원어민 강사들과 영어체험학습을 하고 있다.(쌍용자동차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원자녀 하계 영어캠프’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쌍용차 직원자녀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상황별, 주제별 체험학습 방식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의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 클래스를 제공함으로써 단기간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게임과 쿠킹 클래스, 클럽 액티비티 등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문법 위주의 영어 학습법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과 함께 또래 친구들과 친목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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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 입소식을 마친 쌍용자동차 직원자녀들. |
캠프에 참석한 송현서(12)군은 “외국인과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캠프 기간 동안 또래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영어캠프를 통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직원자녀들이 친목도 쌓고 영어실력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선진 노사문화 구축 은 물론 직원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원자녀 하계 영어캠프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운영해 학부모는 물론 캠프에 참가하는 자녀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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