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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그렇다면 과연 서민들은 어떻개 살아야 하는가? 어느 누구도 그에 따른 명답은 없다. 하지만 정부가 나서서 서민을 위한 정책안들이 여야가 싸움질만 할 것이 아니고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서로 협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나라에 국회의원들은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면 과감하게 정파를 떠나서 소신 정치를 하라, 그래야만 우린 다시 일어설 수가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다. 하지만 이걸 감수하고 다시 일어서려면 우리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
현 나라에 어떤 큰일이 벌어지면 그 나라의 국민들 속에서도 서민들의 타격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다 보면 서민들이 피부 깊숙히 느끼는 체감이 크면 클수록 그 나라의 국민들의 불만도 커진다.
살기가 힘들면 누가 좋아서 웃겠는가? 개인적 불만이 커지다 보면 결국에는 사회적 불만으로 이동되어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정치가 제자리를 해야 하는데 못하니까 사회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적 혼란으로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이 수시로 대모를 하고 있는 모습들도 서민들 삶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 그러다 보면 사회적 불만이 커지면 커질수록 나라가 어지러워 진다. 이렇게 되면 국민화합과 단결보다는 서로 편가르기 식으로 나라가 갈수 밖에 없어진다.
이걸 정부가 방치하게 되면 국가의 미래는 없다. 그래서 정치가 잘해야 하는 것이다. 정치가 잘못되면 나라는 시끄럽고 생산성은 떨어지면서 물가는 오르고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다. 대부분 후진국들의 정치 형태가 그렇다. 부정부패로 나라가 썩어가고 국민들은 살기 힘들어서 허덕이는데 무슨 단결이 되겠는가?
한나라의 책임자인 대통령이 올바르지 않으면 정치가 제대로 갈수 있는가? 생각하며 과연 그 나라가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겠는가? 그래서 어느 나라이건 국민화합은 정치가 바르게서야 이루어 진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을 선거로 선출하는데 우리나라는 선거가 너무나 어설프다. 나라를 위해서 인재를 선출해야 하는데 정치 패거리를 선출하고 있으니 선거가 끝나면 시끄럽게 싸운다. 주도권 정쟁으로 그것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의석 과시로 정치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정치로서 맞는가? 한번 생각해보라.
정치가 민생을 위한다는 말은 입으로만 하고 실천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 국민들이 궁금하다. 이래도 되는가?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 있다. 선진국다운 품위를 가지려면 정치가 바르게 서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국민을 위하는 길이며 서로가 잘살 수 있는 길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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