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천태백시민회, 지역 학생 위한 장학금 기탁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 제21기와 재부천태백시민회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회비로 마련한 장학금 200만원을 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양성에 뜻깊게 활용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학생들의 학업 의욕 고취와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기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회비가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재부천태백시민회도 고향 사랑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전점중 회장은 “지역 인재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디딤돌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부천태백시민회는 태백 출신 시민들이 모여 교류와 화합을 이어가는 향우 단체로, 회원 간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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