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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이 장수대학원 제2회 졸업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장수대학원 제공) |
[로컬세계 이승민 기자] 21일, 충주시에 위치한 우주참사람가족연합에서 제 2회 장수대학원 경로 졸업식이 열려 어르신들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고 기뻐했다.
안준하 장수대학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다사랑합창단의 축가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상장 수여, 인사말씀, 축사, 졸업장 및 감사장 수여, 졸업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준범 우주참사람가족연합 대표는 졸업식사를 통해 "제2회 장수대학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고 국가가 평안하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로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먼저 우리가 솔선수범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내빈과 축하객이 초대되지 않은 이날 졸업식에서 남학생 30명, 여학생 28명 등 58명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개근상에는 최석용 곽형자 강금례 변춘옥, 공로상에는 이구언 학생회장 김계화 선도부장에게 조영희 장수대학원 원장이 각각 수여했다. 또 조영희 원장은 학교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장수대학원은 도의사회 실현을 위해 ‘가정을 바로 세우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참된 인간의 표상’이 되자는 학훈을 걸고 시작하여 지난해 제1회 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우주참사람가족연합은 2007년 충청북도 비영리단체로 등록하여 참가정실천운동, 결혼이민자 교육 및 상담, 지역내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봉사, 장수대학원 운영, 역사유적 탐방, 안보교육, 효문화운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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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학원 학생들이 청풍 단양 유적지 견학 중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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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대학원 학생들이 경주 유적지 견학 중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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