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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선개편 계획은 시민들의 이용 맞춤형 노선조정 계획으로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와 권역별 교통단절 해결, 교통수단간 환승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11월말 시행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노선개편 작업을 마무리한다.
이번 계획의 핵심노선인 6개 노선신설은 지금까지 시내버스 노선이 없었던 을숙도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연결하는 해안일주도로 직통노선과 고속도로인 가락IC와 동서고가로, 황령터널을 관통하는 서부산권에서 동부산권 직통노선의 신설이다.
시는 주요 유료도로 및 터널 등을 관통하고 시내주요도로의 상습교통정체 해소해 출·퇴근 근로자 등 서민들에게 권역별 최단거리 운행으로 인한 신속성과 유료도로 통행료 부담 경감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급증지역인 강서구 명지신도시와 사상 및 서면 등의 원도심권 연계노선, 김해·북부산권에서의 백양터널을 경유하여 서면을 잇는 노선과 기장군 장안산단과 명례산단지역 순환노선, 동부산관광단지와 신설 국립과학관을 순환하는 노선도 신설해 산단지역 근로자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부산과학관 및 송정해수욕장 주변의 송정골 등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 사각지역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도시철도와의 중복노선과 장거리 노선에 대한 노선조정도 시행한다. 우선 도시철도 중복구간 7개 노선과 장거리노선 2개 노선, 유사노선 1개 노선 등 10개 노선을 단축, 시행하여, 중복노선 등에 대한 문제점을 환승체계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대부분 장거리 노선으로 운행 중인 직행버스에 대해서는 지하철 중복구간과 이용승객이 적은 정류장에 대한 정차를 축소해 급행화를 확보하고 과밀노선을 중심으로 집중배차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계획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부산 대중교통정보 홈페이지(www.bus.busan.go.kr), 부산광역시버스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계획이며 세부 정류장 등은 11월초까지 확정하여 정류장별로 안내 홍보문을 부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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