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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홍보대사 위촉식 . 사진=화순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은 가수 김용임 씨를 화순군 홍보 대사에 위촉했다.
26일 위촉식은 ‘적벽 가는 길’ 뮤직비디오 감상, 위촉패 전달, 김용임 씨의 홍보대사 위촉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1984년 노래 ‘목련’으로 신인가요제 장려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김용임씨는 가요대상·올해의 가수상·트롯 100년 여자 베스트 가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아온 대한민국 대표 트롯 가수다.
대표곡으로 ‘적벽 가는 길’ · ‘내사랑 그대여’ · ‘사랑의 밧줄’ · ‘부초같은 인생’ 등이 있다.
특히, 화순군의 대표 홍보곡인 ‘적벽 가는 길’은 2023년 ‘화순을 노래하다, 노랫말 공모’ 당선작에 화순 출신 공정식 작곡가의 천재성이 발휘된 곡이 더해져 탄생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가수 김용임씨가 ‘적벽 가는 길’을 직접 노래하고, 이번에 화순군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문화·관광 분야를 비롯한 화순군의 대내외적인 입지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임 홍보대사는 화순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홍보 △지역 특산품 등 홍보 △군정 홍보 홍보물 제작 및 광고 참여 △지역 축제 홍보 등 문화 관광 홍보 △기업 및 투자 유치 홍보 등의 다양한 군정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승오 홍보소통담당관은 “전국 어디서든 화순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화순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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