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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엄영석(가운데) 본부장은 지난달 29일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폭염대비를 위한 기부금 34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렛부경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은 지난달 29일 부산시 강서구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사업장 인근 지역 취약계층의 폭염 극복을 위한 기부금 34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인근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을 돕고자 계획됐다.
기부금은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이 위치한 녹산동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은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이외에도 사업장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한궁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노인정 물품 지원, 불우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인근 지역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본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업장 인근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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