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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는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15건의 수상작(대상1, 최우수상3, 우수상3, 장려상8)이 나왔다.
특히 대상에는 노숙 현장에 이동식 목욕차량 및 세탁차량을 배치해 노숙자의 위생관리를 비롯해 구직 등 사회 복귀 자립을 돕는 ‘사람을 바꿀 수(水) 있는 깨끗한 수(水)’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작은 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사 사장상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간단한 링 구조에 적정 수온을 맞출 수 있는 고정식 고무링을 개발하는 ‘세이빙 워터링’ ▲가정에서 수질검사 후 QR코드 스캔을 통해 분석하는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상수도관 검사 키트’ ▲폐제품과 태양열 전력을 활용하는 ‘교육용 아쿠아포닉스를 통한 교육 및 방과 후 창의적 체험활동’ 등이 함께 수상한다.
공사는 공익성이 높고 ‘물’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 수상작에 대해 경영과 접목해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로 선정하고 실행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기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상작에는 기술개발과 검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학수 공사 사장은 “국민의 다양한 물 관련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 관리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지원 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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