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날 조회에서는 제29회 노인의 날 및 2025년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종합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정 군수는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와 고서 포도축제 등 현안 추진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기간 담양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소 대책과 응급 의료체계 확립 등 각 분야별 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사회의 큰 어른인 어르신들께 예와 공경을 표하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식중독 예방과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에도 세심히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독려,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등 군민 건강·안전 관리에도 철저히 나설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담양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