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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가 16일 충남도체육회로부터 코로나19 성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
[로컬세계 박명훈 기자]충남도체육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 5000만원을 충청남도에 기탁했다.
16일 충남도체육회장(김덕호)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단체장, 선수 및 지도자 등 체육인 대표들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충남도체육회 임원 및 사무처 직원 ▲15개 시군체육회 ▲ 61개 회원종목단체 ▲도청,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해 마련했다.
김덕호 충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성금은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위축된 경기가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충남도체육인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코로나19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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