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회장 최병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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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통일회관에서 세계평화학술인연합 대전·충청지구 출범식이 열렸다. 서이선 기자 |
[로컬세계 서이선 기자]충청권에서 시대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학술인 모임인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이 출범됐다.
천주평화연합(UPF) 대전·충청지구(회장 유경득)는 28일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통일회관에서 세계평화학술인연합 대전·충청지구 출범식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안효범 학술분과 위원장의 경과보고, 유경득 회장 환영사, 문연아 UPF 의장과 이현영 UPF 회장의 영상 격려사, 토마스셀로버 세계평화교수협의회(PWPA) 회장의 축사, 진성배 IAAP 이사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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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심의보 교수가 진성배 이사장으로 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서이선 기자 |
IAAP 대전 충청지구 초대 회장으로 심의보(충청대 교수) 충북도 회장이 선출됐다.
이어 대전광역시 회장으로 최병환 대전대 교수가 선임됐다.
심의보 회장은 충북도회장으로 지난 3월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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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환 대전대 교수가 유경득 회장으로 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서이선 기자 |
앞서 지난 2월 충남도회장으로 조응태 전 선문대 교수가 선출됐다.
유경득 회장은 환영사에서 “학술인연합은 학문을 통해 세계평화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학술인들의 의지를 모아 2020년 2월5일 월드서밋 2020의 세계평화학술대회를 통해 출범되었다“며 ”현대 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동서양간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며, 세계평화이념을 구축하기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마스셀로버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회장은 ”올해 2021년은 문선명 한학자 총재께서 1991년 북한 김일성 주석과 단독회담을 개최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라며 ”평화교수협의회에서도 학술인연합이 추구하는 공생 공영 공의의 이념에 동참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서 진성배 이사장이 ‘신통일한국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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