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QR코드로 유튜브 연결, 과거활동내용 영상 시청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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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의 출판기념식이 열린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해운대기술교육원 내 행사장 앞에 환한 표정의 이 의장 캐리커처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기우치 기자]지난 12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해운대기술교육원에서 해운대구의회 이명원 의장의 세 번째 저서 ‘원북, 이명원의 명원과 명언 사이’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장에는 행사 개막 1시간여 전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3시간여 동안 1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를 착용한 이 의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서명대에서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일일이 사인을 한 저서를 건넸다.
‘원북, 이명원의 명원과 명언 사이’는 이 의장이 12년간의 의정활동을 일기처럼 직접 기록한 ‘일기 형식의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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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원 의장이 12일 해운대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자신의 세 번째 저서 ‘원북, 이명원의 명원과 명언 사이’ 출판기념식에서 저서에 직접 사인을 하며 한 내방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의정활동 기록을 간단한 사진과 함께 280쪽 불량으로 담아냈다. 특히 책 속에 내장된 QR코드로 유튜브와 연결해놨기 때문에 그날의 활동내용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 의장은 “‘청취자에게 말할 때 공감과 스토리가 없으면 헛된 시간’이 되는 것”이라며 “저 자신부터 항상 책을 많이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쌓는 만큼, 모두에게 책은 많이 보라고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그동안 ‘이명원 가족의 28일간 유럽여행’, ‘스피치 4.1_말하기 길라잡이’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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