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6천500만 원 지원…산불 피해 성금 등 사회공헌 지속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지역 기업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청송군의 인재 육성과 공동체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북 청송군은 지난 1일 지역 레미콘 제조업체 ㈜청송동국으로부터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청송동국의 장학금 후원은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기탁액을 포함한 누적 금액은 6500만원에 달한다. 청송군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 지원이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은 장학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공헌에도 앞장서왔다. 특히 올해 3월 대형 산불로 군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전한 바 있다.
이정애 청송동국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이자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기업의 소중한 뜻을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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