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등 참여 업체 이용 시 10% 할인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관광객에게 여행 혜택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 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완도 치유 페스타는 ▲완도 치유 페이 ▲6개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여객선 반값 운임 혜택 등을 제공하는 관광 정책이다.
특히 ‘완도 치유 페이’는 사업 시작 3주 차인 3월 24일 기준 593개 팀, 1,769여 명이 총 6,62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1개소 이상)은 5만 원, 20만 원 이상(2개소 이상)은 10만 원, 30만 원 이상(3개소 이상)은 15만 원, 40만 원은 이상(4개소 이상) 20만 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완도 치유 페스타의 성과에 관내 소상공인들이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체 이용 할인에 뜻을 모았다.
카페와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등 관내 8개 업체 대표는 관광객이 업체 이용 시 10%를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업체와 할인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도군 지역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관광 사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큰 계기를 만들고 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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