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연구회 회원·지역 농업인 대상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고품질 화훼 브랜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화훼농가 간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화훼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훼 재배 전문성을 높이고 병해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기술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식물 생장 원리, 생리장해 대응법, 비료 관리 등 화훼농가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뤄 기술 향상과 농업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19일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 8월 22일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동일한 강의 내용과 강사진으로 2회 운영된다. 회차별 50명 규모로,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만으로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클라스만 데일만 한국 지사장이자 스마트팜 전문가인 박재우 강사가 맡아 화훼 재배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최신 기술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훼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이 향상되고 농업인의 전문성도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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