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 피해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자원봉사자 들 (사진=강진군청)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곳곳 피해 복구에 온 힘을 다 하고 있다.
군 공무원들은 폭우가 한창인 지난 21일(토)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폭우 현장으로 나서,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피신시키는 등 일선을 지켜왔으며, 22일(일)에도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고 주민들을 돌보는 등 ‘공복’으로서의 사명을 다 하고 있다.
23일에는 교통 소하천 현장에 굴삭기 2대와 덤프 2대를 현장에 투입해 복구공사를 진행했으며 24일에는 작천면 교통 소하천에 공무원 80명을 투입하고, 여기에 육군 31사단 2대대 장병 30명들이 힘을 합해, 토사와 잔해물 처리 등 대민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진원 군수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