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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명예교수 |
인간은 지구에 때어나 진화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역사적 근거를 남겨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것에 의해 삶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발전을 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실내기 같은 이야기를 듣고 거대함 모험을 하게 되면서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인구이동이 그러한 것이며 유목민이 풀 많은 곳과 따뜻한 곳의 이야기 즉 정보를 듣고 가축이 먹을 것을 찾아 이동하는 것이 결국 인구이동으로 인한 부족 국가가 형성된 것이 인간의 단합으로 자연재해와 동물의 공격으로 부터 살아남기 위한 노력이 정보일 것이다.
경기도 옹진군 영흥면 선제리에서 광복을 맞은 기억은 조부님께서 풍선 두 척을 보내서 출생지로 이동하는 2주간의 기억은 지금도 머리 한구석에서 힘들었던 기억은 가끔 되살아 나기도 한다.
당시 즉 광복 전에는 보부상이 지역을 장사의 구역으로 하여 낯익은 사람들에 가정살림 물건을 주문도 받고, 믿고 새로운 것도 파는 이동식 장사는 그 시대는 모두가 그런 비즈니스형 이었다.
그래서 정보는 행복한 삶 뿐만 아니라 출세하는데도 큰 역할을 해왔다. 당시 선재면 섬에서도 붓 장사는 지금 말하면 신사들이 하는 업인 것은 붓도 팔고 정보도 얻고 훌륭한 선생님도 만나 많은 정보를 전달하곤 했던 시대는 현재의 핸드폰 보다 더 정보의 가치가 있어왔다는 것은 기억이 난다.
중요한 것은 학교를 어떤 곳에서 어떤 학교 즉 중고등 대학에 관한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보를 붓 장수아저씨 들에게서 듣고 용기를 갖고 나가는 것이 젊은이들의 미래상이다.
당시의 장사로는 만물 장사, 항아리 장사, 체 장사 그리고 고급으로는 붓 장수가 가장 지식인이며 멋진 스타일의 사람이었다고 기억 한다. 그러면서 어느 누가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시고 그 서당에서 출세한 사람이 얼마나 되고 현지 정부에 있는 높은 사람이 다 이곳의 출신이라고 해서 그곳 선생님을 찾아 가는 시대 였다.
그러므로 정보는 붓 장수 아저씨가 오기를 고대 하는 것은 그 시대의 가장 값 비싼 정보를 듣기 위해서이며 그 정보에 의한 공부, 결혼, 중매까지 하는 현재의 정보 보다 대단한 파워를 갖고 있는 시대적 배경이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독립 시대도 붓 장수 정보의 힘은 대단 했다. 이제 일본 36년 치하에서 독립되었으니 미래는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정보는 대단한 꿈이었으며 그 정보에 의해 젊은 사람들은 1년 농사 지은 곡식을 팔아 현금화하여 기차 타고 도시로 가서 의사결정은 돈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에 사업을 벌이는 것이 었다.
현재는 나무를 때서 밥을 짓지 않지만 당시는 나무를 때서 겨울 추위와 밥을 만드는 것이라서 대단히 중요한 것이 땔감이다.
붓 장사의 정보를 듣고 농사 지은 곡식 중 집안 식구가 먹을 것만 남겨 놓고 모두 팔아서 현금을 가지고 붓 장수의 소개로 장사을 시작하는 시대는 지금 생각하면 별 것이 아니나 당시는 대단한 것이었다.
선친께서도 잘 아는 붓 장수의 이야기인 경상도 풍기에 가서 나무 벌목하여 장작을 만들어 그것을 도시에 내다 팔면 거금을 벌 수 있다고 하여 할아버지를 설득하여 일 년 농사 수확도 종자만 남기고 모두 내다 팔아 돈을 전대에 넣어 차고 안정하게 목탄 연기 나는 기차는 터널을 지나면 모두가 굴뚝 강아지처럼 모두가 검정색이 되는 시대이지만 며칠을 결려 풍기에 도착했다.
벌목 해야 하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 고향의 친구들을 모아 와서 벌목 하고 케이불을 만들어 산 정상에서 평지로 나무를 운반하여 장작을 만드는 긴 시간 동안 벼락부자의 꿈을 꾸는 동안 시간은 흘러 장작을 도시에 내다 팔아도 가격이 떨어져 정보 보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저가가 되어 운반비도 못 건지고 순간 물거품이 된 당시의 꿈은 순간 사라져 고향에 오지 못 하시어 선친께서 한밤에 오셨죠. 아침에 할아버지께서 온 집안이 큰소리가 나서보니 할아버지께서 돈 다 쓰고 망했다고 야단치셨다.
정보의 힘은 세지만 그 시기는 예측할 수 없기에 즉 정보 부족으로 계획한 일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현재의 경영학에서 의사결정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것은 당시는 그런 시대가 아니고 부정확하게 전달 전달로 이루어진 것이라서 핵심도 없고 시간도 문제가 되고, 의사결정이 오직 일확천금을 번다는 것에 정보의 힘이 총 집결하는 것 뿐이라서 어리석은 것이 지금 말이지 당시는 정보 선점 나만이 아는 것 사업을 하는 의사결정은 오직 붓 장수에 의한 것이 최고의 정보적 가치 이었기에 거금을 투자해 이익보다는 비용이 더 들어 결국 추위를 견디는 양털 모자 남은 것 뿐이었다. 지식과 정보의 부족이 얼마다 손실이 큰지 알지 못한 탓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명예교수. 한국갈등조정학회장. (사)해양문화치유관광발전회고문. 땅물빛바람연구소장, New Normal Institute 연구소장. 풍수지리감정사연맹 총재. 구리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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