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시장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 해달라”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경남 양산시는 지난 3일 영산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식’을 열고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수료생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지역 인문학 리더를 양성해 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천봉근 학생회장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과정은 양산시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대표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고전·철학·리더십·소통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민의 교양 증진과 지역 공동체 품격 향상에 기여해 왔다. 매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사회 리더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퍼스트리더 인문학과정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의 학교”라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양산의 품격과 공동체 정신을 한층 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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