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과 장기요양 종사자(요양보호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17년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실시한다.
13일 건보공단 대전본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우수사례 선정대회는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의 특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사례 등을 접수하고 우수한 내용을 지역본부에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 부문으로 구분해 최우수사례 1편과 우수사례 5편을 각각 선정하고 포상한다. 또 최우수사례는 ‘급여제공 우수사례 전국경진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전·충청·세종지역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는 보건복지부와 공단에서 제작·보급한 힘뇌체조 사례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감동적인 사례를 4월말까지 관할 지사(운영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임재룡 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장기요양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건보공단은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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