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변색 성능에 10만원 초반대로 가성비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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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변색렌즈 신제품 포토에이드 이미지 |
케미렌즈는 실내서는 안경, 밖에선 선글라스로 색이 변하는 변색렌즈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를 개발, 1월 중순에 출시했다.
이번 새로 선보이는 `케미포토에이드’ 렌즈는 실내에서는 일반 투명 안경렌즈 상태에서, 실외로 나가면 자외선을 받아 렌즈 표면이 진한 컬러로 바뀌어 선글라스로 착용하는 실내외 겸용 변색안경렌즈이다. 안경 하나로 일반 안경과 선글라스 기능을 동시에 갖추어 편리성과 실용성이 높다.
케미렌즈는 `케미포토에이드’에 고난도의 `스핀 무브 코팅’ 변색 기술을 국산화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고 밝혔다. 스핀 코팅은 렌즈 표면에 특수막을 균일하게 입혀 얼룩덜룩한 현상이 생기지 않고, 변색 성능 또한 뛰어난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이 가능한 기술이다.
투명 렌즈에서 어두운 색으로 바뀌는 순간 속도가 수입 브랜드 중에서도 일부 최고급 브랜드와 유사하게 뛰어난 변색 속도를 갖췄다. 주문생산 렌즈와는 달리, 대량생산설비 개발을 국산기술로 완료하여, 안경원에서 맞춘 후 바로 착용하거나 몇일내에 안경을 착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케미렌즈는 최첨단 기술개발을 통해 수입 브랜드 보다 품질은 우수하고, 훨씬 낮은 가격에 출시 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변색렌즈는 수입 브랜드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대략 20만원 이상인 반면, 케미포토에이드는 10만원 초반대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특히 수입 제품이 굴절률 1.60 렌즈만 판매되는 것과는 달리 `케미포토에이드’는 굴절율 1.60 제품은 이달 중순 출시했고 1.67의 굴절율 또한 오는 3월~4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고도 근시자도 착용에 편리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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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신제품 포토에이드 이미지 |
변색렌즈는 가격이 높아 국내에선 아직 보급이 적은 편으로 낮설지만 유럽 북미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는 인기가 높아 대중화됐다. 국내도 여행 레저 인구 증가 등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케미포토에이드’ 출시를 계기로 국내도 자외선과 눈부심을 막아 눈을 보호하고 간편함과 실용성도 겸비한 변색렌즈 착용이 확산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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