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퍼펙트 UV’, 30~40대 ‘3040 누진’ 등 맞춤 안경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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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용 케미렌즈 이미지 |
현대인의 눈은 혹사당하고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눈을 위협하는데다 자외선, 블루라이트, 근적외선 등 눈에 해로운 유해광선이 눈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소 년 1회 이상 안과나 안경원에서 전문가를 통한 눈 검사를 받아 시력과 눈 건강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눈 검사시엔 연령대별로 주안점이 달라 해당하는 연령대에 맞게 눈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처방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연령별 맞춤형 기능성 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우선 10,20대 청소년과 젊은층은 근시 등 근거리 시력 체크가 필수다. 과도한 학습과 게임 등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 과다 사용으로 아동청소년층에 근시가 급증하고 있다.
청소년 근시 및 안구피로 등의 원인 중 하나인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안경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에서 99% 가량 차단은 물론 블루라이트를 약 34% 효과적으로 부분 차단하는 `케미 퍼펙트 UV’렌즈나 청소년 시력 보호용 'NIDEK JUNI-I S' 렌즈 등이 근시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해 시력 감퇴 완화를 돕는다.
눈의 노화가 본격 시작되는 30~40대 중년들은 눈 검사시 무엇보다 중년안을 체크해야 한다. 중년안은 근거리 시력 불편, 즉 수정체 조절력 저하가 원인으로 자연적 현상이다. 예전엔 40,50대에서 발생하던 것이 최근엔 컴퓨터 사무환경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으로 30대 중후반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케미렌즈는 중년안이 처음 시작된 30~40대용 누진렌즈를 선보이고 있다. ‘케미 ZERO’와 ‘케미 3040’ 누진렌즈는 각각 3040 세대 등 초기 중년안을 위한 입문용 이다. 누진렌즈 착용 초기에 나타나는 울렁증, 어지럼증 등 부적응 증상을 상당 부분 해결했고, 10만원대 안팎의 가격이라 부담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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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3040 이미지 |
50,60대는 눈 검사시 노안뿐 아니라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주요 노인성 안 질환을 검사해야 한다. 이 연령대의 노안자들은 누진렌즈를 처음 착용하는 경우에는 `케미제로’ 등의 입문용 누진렌즈를 착용하다가 나중에 더 진행되면 일반 누진렌즈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 종합 메이커사 케미렌즈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고 년 1회 안과, 안경원을 정기 방문해 연령대에 맞게 전문가의 상담 및 처방을 통한 적절한 안경을 착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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