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해 플리마켓(벼룩시장)을 개최하기로 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되는 플리마켓은 주민 주도의 마을 축제인 복수동 오량, 오복(五福) 주머니 마을축제와 연계해 내달 20일 유등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문구 등 다양한 재활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어린 자녀들에게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용 벼룩시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130팀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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