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25년 김장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21일 고서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올해 행사에는 21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448명이 참여해 읍·면별 일정에 따라 김치를 담그고 있다.

담양군은 이번 나눔을 통해 총 2500가구에 김치를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유휴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우로 김장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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