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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공설 추모 공원 조성 사업 (사진=영광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영광군이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군남면 대덕리 일원 9만2593㎡에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봉안당 1만5649위, 자연장지(잔디장, 수목장) 3677위 등 1만9326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1월 공사를 착공하여 6월말 현재 공정률 55%로 올해 말 준공할 예정으로 2025년 상반기 개원하기 위해 10월 중 추모공원 운영 조례 제정, 운영방식 결정, 운영인력 확보 등 이 진행되고 있다.
공설추모공원이 조성되면 그동안 관외 사설 납골당이나 타 지역 추모공원을 이용하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 했던 많은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공설추모공원은 친 자연・친환경 장사시설로 이용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고인을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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