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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사례관리팀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현장상담을 펼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 노은3동은 오는 5월말까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2017년 상반기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실태조사’를 중점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가정 중 홀로 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 가운데 장애인이 있는 가구로 총 297가구 419명이다.
조사방법은 노은3동 사례관리팀에서 조사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방문 상담을 병행 실시한다.
조사 중 정서적·경제적인 문제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사례회의를 거쳐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심리치료·원예치료·가족상담·후원연계 등)를 실시함으로 위기 가구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유재건 동장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대한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이웃에게도 말 못할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구가 적극 발굴돼 문제가 해결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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