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원 서비스·사전특강 운영…구직자 실질적 역량 강화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현장, 취업의 기회를 잡으세요”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현장형 채용의 장이 열린다. 경기 김포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2025년 하반기 김포시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고용 연결을 목표로, 다양한 업종의 구인기업과 많은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29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즉석에서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단순 채용의 기회를 넘어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질적 서비스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구직자들은 한 자리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 본행사에 앞서 오후 1시에는 ‘제2의 인생설계’를 주제로 사전특강이 진행된다. 변화하는 직업환경 속에서 생애 설계의 중요성과 미래형 일자리 트렌드를 살펴보고, 다양한 세대가 자신의 커리어와 삶의 방향성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포시와 김포시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현장 중심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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