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공예품·식품·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커넥트현대 부산점 3층 행복상회에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은 백화점 영업시간 내 이뤄진다.
이번 프리마켓은 기존 동구청에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커넥트현대 공간을 활용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동구는 이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기업에 보다 넓은 판로를 제공하고 임대료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청은 참여업체 공모를 통해 7개 업체 중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참여 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 3곳(풀숲,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나숨협동조합)과 청년기업 1곳(키노앙)이다.
이번 마켓에서는 각 업체의 수공예품과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에는 앞치마, 나무도마, 앙스프레드, 바디로션 등이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커넥트현대와 협업해 처음으로 마련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의 문의가 많았던 만큼, 앞으로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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