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으며, 작품전시전과 프로그램 경연대회로 구성됐다. 작품전시전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경연대회에서는 동구 12개 동이 라인댄스, 하모니카 연주, 난타 등 각 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주민들은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관객들은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주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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