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과 품질 만족도 높아 고객 반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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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변색렌즈-포토에이드 이미지 |
경기 침체 속에 안경렌즈도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경렌즈업계는 경기 부진과 맞물려 안경렌즈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인 가성비 우수한 브랜드들을 선호하고 있어 올해 가격과 품질을 갖춘 안경렌즈가 더욱 활발하게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기능성 안경렌즈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이 첨단 기술의 국산화에 힘입어 가격을 낮춘 가성비 우수한 기능성 안경렌즈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최하 20만원대 이상의 고가 렌즈로 분류돼온 누진렌즈를 비롯해 변색렌즈중에 10만원대의 중저가 브랜드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고가의 기능성 렌즈 시장중에서도 가성비를 갖춘 누진렌즈가 가장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10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누진렌즈 브랜드인 ‘케미 ZERO’, ‘케미 3040’ 등이 호응을 받고 있다..
‘케미 ZERO’는 중년안(노안)이 있음에도 누진렌즈 착용 경험이 없는 분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입문용으로 추천되고, ‘케미 3040’은 초기 중년안인 3040 세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누진렌즈 착용 초기에 나타나는 울렁증, 어지럼증 등 부적응 증상을 상당 부분 해결한데다 10만원대 부터의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진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꼽힌다. 성인 고객들의 단초점렌즈 구입 가격이 평균 6만~8만원대임을 감안할 때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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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3040 누진렌즈 이미지 |
10만원대 변색렌즈도 최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변색렌즈는 실내서는 안경, 밖에선 선글라스로 색이 변하는 간편성과 실용성으로 부각되고 있는 안경렌즈이다. 높아진 주목도에 비해 첨단기술의 스핀코팅 변색렌즈 기준 최하 20만원대로 가격 부담이 있었으나, 10만원 초반대에 우수한 품질과 가성비 뛰어난 스핀코팅 변색렌즈인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 신규 브랜드가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장기간 축적해온 신기술의 노하우로 렌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해왔고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할 수준의 브랜드를 선보여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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