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골목상권, 건설업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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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빈 예비후보.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장수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양성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하 양 부위원장)은 5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의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주거 안정을 위한 기본 주택 보급 확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5억 미만 영세법인,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카드 수수료 추가 지원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및 배달 도우미 확대 운영 ▲전통시장 내 소비자 쉼터 조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제정 등이 있다.
양 부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사회적 경제 등 3대 분야를 집중 성장시키기 위해 종합적이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겠다 약속했다.
소상공인의 경우 현재 연 50만 원까지, 연매출 6,5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의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을 연 매출 3억 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하고, 연 5억 원 미만의 영세법인과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의 카드수수료를 추가 지원해 관내 업체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 밝혔다.
장수읍과 장계면에 있는 전통시장의 경우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배달 도우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편리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 내에 쉼터를 조성해 영농상담실, 수유실, 체육시설 등을 비치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양 부위원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제정해 지역 건설산업 종사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생산자제 및 장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겠다 말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 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지역의 근간이 되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군민 모두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장수군의 경제 부흥을 이끌어 낼 실효성 있는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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