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건웅 기자]전라북도는 올해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국지도 4개지구 24.3km에 315억원, 지방도 13개지구 48.30km에 380억원 등 도내 도로 사업에 695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2월중 조기발주를 추진하여 대내외 경제 여건 등 경기위축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상반기내 예산의 60%인 417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높은 사업임에 따라 계속사업지구인 쌍치~산내(순창,정읍) 국지도, 익산IC~금마(익산), 옥구~회현(군산), 황산~금산사IC(김제), 고창~내장IC(고창) 지방도는 금차분 공사착공 후 조기에 예산을 집행할 계획다.
고기~운봉(남원) 국지도 및 주암~서평(완주), 운교~노촌(진안) 지방도 등 11.13km를 금년 말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동향~안성(진안,무주) 국지도와 내장IC~노령역(정읍) 지방도는 실시설계를 조기에 마치고 행정절차 이행 후 상반기내 공사 발주할 예정이다.
올해 보상을 추진하는 화산~경천(완주), 소양~고산(완주), 강진~운암(임실) 지방도와 실시설계중인 대야~임피(군산), 성내~고부(정읍,고창), 대강~금지(남원) 지방도에 대해서도 신속한 보상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내년 원활한 공사시행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천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을 위해 상반기 조기발주에 최선을 다하고, 도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많은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건의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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