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학생 총 308명 세계를 경험, 꿈을 키웠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흥인재육성장학가 중·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및 역사문화탐방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장학회 이사, 교육청 관계자, 학교 교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고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의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중학생 해외문화탐방 결과 발표와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성과 보고, 학생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장흥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중국 상해·가흥·항주 일대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김구 선생 유적지를 방문하고, 중국 학교와 국제교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고등학생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몽골 승마실습, 중국 특성화고 견학 등 맞춤형 해외비전캠프에 참여했다.
2025년도에는 총 30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장학회가 3억4천만원 전남도교육청이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장학회는 내년에도 중학생 해외역사문화탐방 예산 3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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