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민체육센터가 시니어 모델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이뤄진 ‘에버그린 모델즈’가 지역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밝혔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5일 서구 시천가람터 일대에서 열린 ‘2025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에서 에버그린 모델즈가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멋진 옷맵시와 발걸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워킹과 포즈를 무대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보여줬다. 이들이 프로그램 기획 총괄을 맡은 박수이 인천대 트라이버시티 모델학과 교수 겸 인천문화예술협회 회장과 성옥 전문 강사의 열정적이고 세심한 코칭 속에 건강한 에너지와 품격 있는 워킹으로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 것이다.
에버그린 모델즈는 센터가 지난 8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간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무료 특강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번 무대는 시니어 세대가 무대를 통해 자아를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개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서로를 잇다, 서로를 품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펼쳐졌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