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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동리와 놀다’ 공연을 오는 11월까지 총 14차례 진행한다.
고창읍성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해 선운산도립공원, 세계유산 고인돌유적, 운곡습지 등에서도 신명나는 판소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는 고창읍성 야외특설무대에서 테마공연 ‘동리정사, 봄꽃 물들다’가 공연되며,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동리와 놀다’ 두 번째 공연이, 다음 달 13일에는 ‘동리와 놀다’ 세 번째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올해 상설공연은 고창에 소재한 단체들인 ‘국악예술단 고창’,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 ‘사)동리문화사업회’, ‘고창문화원’이 참여해 회차별로 공연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국악의 성지인 고창에서 전통국악이 생활예술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면서 전통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고창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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