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공약 공개…반려동물 놀이동산, 반려동물 보험제도, 반려동물 동반숙소, 부산시 직영 유기동물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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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아내와 함께 강서구의 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반려동물 공약을 공개했다.(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27일 아내와 함께 강서구의 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반려동물 공약을 공개했다.
이곳에서 김영춘 부부는 밥과 물 채우기, 변 치우기와 바닥 청소, 유기견 산책, 사료그릇 설거지 등의 일을 함께 했다. 그리고 난 뒤 김 전 장관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반려동물 보험제도 도입, ▲공공?민간 숙박시설 반려동물 동반숙소 추진 등의 공약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부산시 직영 유기동물보호소를 설립하고, ▲현재 5곳인 유기동몰보호센터를 1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전 장관은 “이제는 부산시민의 1/3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47만 가구, 32.5% 추정) 제가 부산시장이 되면 가족이자 동반자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년 간 부산시 유실?유기동물 3만7천 마리 가운데 자연사?안락사 등으로 사망한 수가 무려 67%에 달한다”며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생명과 안전에 책임을 지고,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들이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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