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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고창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만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위 위원장(이하 위원장)이 ‘동행! 김만균의 약속!’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참석인원을 엄격히 제한하고, 좌석 한 칸 띄우기, 방역패스 관리 등 무엇보다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진행된다.
김 위원장은 ‘동행! 김만균의 약속!’에 대해 “오랫동안 미루어 둔 일기를 쓰는 기분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간 글에 그동안 언론에 실렸던 칼럼과 기고 등을 엮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의 사훈이기도 한 ‘동행’은 제 어머님이 제게 주신 가장 큰 가르침이며 제가 늘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제목”이라고 강조했다.
책의 전반부는 지금까지 살아온 그의 인생 여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평범하지 않았던 가정환경 속에서도 김 위원장에 대한 남달랐던 어머님의 사랑과 헌신을 시작으로 그의 학창시절, 회사생활과 종교관, 그리고 29살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창업해 35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무역회사에 대해 언급했다.
책의 후반부는 김 위원장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고창에 내려와 10년 넘는 동안 고향에서의 그의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고창공동체와 고창의 미래 100년에 대한 김 위원장의 생각을 지역주민들에게 설파할 기회가 되었던 두 번의 총선 출마에 대해서 서술했다.
김 위원장은 “고창에 귀향해 10년이 넘는 동안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잘 알게 됐다”면서 “침체된 고창군의 활로를 찾고, 희망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지에 대한 저의 생각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 김만균은 고창초·중·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위 위원장,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 등기이사, 고창군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 고창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성산무역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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